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후쿠시마 정화조 의문사 사건 (문단 편집) == 타살설 == 만약 피해자가 누군가에 의해 타살당했다면, 일단 사인은 얼어 죽은 것이기 때문에 감금시켜 얼어 죽게 하고 시신을 [[정화조]]에 욱여넣은 것이 아닌가라는 의혹이 있다. 하지만 부검에서 사후에 발생된 상처는 발견되지 않았고, 피해자가 정화조 내에서 상의를 끌어안은 자세로 발견되었기에 개연성이 다소 떨어진다. 입고 있던 옷을 끌어안은 자세로 발견되었다는 것은 정화조에 들어간 후에도 일정 시간 동안 의식이 있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혹은 기절시키고 누군가가 집어넣은 것이 아닌가라는 의혹이 있다. 아니면 '''범인은 최소 2명 이상'''이 될 가능성도 있는데, 일단 피해자를 기절한 상태로 데리고 가서 정화조에 욱여넣어야 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위에서 서술한대로 정화조는 성인 1명이 자기 의지 하에만 들어갈 수 있는 구조이며, 타인이 사망 또는 기절한 피해자를 욱여넣는 것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구조이다. 피해자가 스스로 들어가는 경우는 시뮬레이션으로 증명되었지만 타인이 욱여넣어서 들어가는 경우는 시뮬레이션으로도 증명되지 않고 있다.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 시나리오를 세워보자면 2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로는 범인(들)이 피해자를 신체적/정신적으로 제압한 뒤, 굴욕감을 주거나 [[자살로 위장된 타살|자살당하게]] 하기 위해 정화조로 기어들어가라고 강요하는 시나리오이다. 이 경우에라도 범인(들)이 장갑을 끼고 피해자를 뒤에서 밀어주거나, 발목을 붙잡고 받쳐주는 등, 기어들어가는 것 자체는 도와주었을 수 있고 [[2021년]] 국내에서 방송된 [[당신이 혹하는 사이]]에서도 해당 사건을 다룰 때 누군가가 그런 식으로 도와줬을 가능성은 부정하지 않았다. 범인(들)도 얼른 도망쳐야 할 텐데, 강요해놓고는 뒤에서 팔짱끼고 보고만 있거나 먼저 그 자리를 떠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피해자가 칼 등으로 협박당해 옷을 벗고 정화조에 들어갔다고 해도, 마을 주민들이 증언하는 평소 피해자의 성격대로라면 저항 한 번 없이 순순히 들어갈 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무엇보다 피해자는 정화조 내에서도 일정 시간 동안 의식이 남아있던 상태였는데, 주변에 다른 교사들이 살고 있었기 때문에 범인이 떠난 뒤에도 소리를 지르면 주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저항흔이나 혈흔도 발견되지 않았고, 주위에 살고 있는 교사들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는 것은 이상하다고밖에 말할 수 없다. 두 번째로는 제방에서 신발 한 짝이 발견된 점을 근거로 무엇인가에 공격당하거나 쫓겨서 신발이 벗겨지고 이후 숙소의 정화조에 들어가게 되었을 것이라는 시나리오이다. 하지만 바로 근처에 열쇠가 꽂힌 채로 주차되어 있는 자신의 자동차에 피신할 수 있거나 살려달라고 고함을 지르면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었을 텐데 왜 굳이 남의 숙소의 정화조에 들어가서 자기 스스로 독 안에 든 쥐가 되어야 했는지 알 수 없다. 굳이 피신하려고 정화조에 들어갔다면 발각되지 않기 위해 정화조 뚜껑을 스스로 닫거나 발각되더라도 손으로 최소한의 저항을 할 수 있는 바로 선 자세로 들어가지, 완전히 무방비한 물구나무 자세로 들어갈 필요가 없다. 게다가 이렇게 보면 교직원 숙소 근처에 열쇠가 꽂힌 채 피해자의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었던 점도 어느 상황을 가정하든 명확하게 설명되지 않는다. * 누군가 제방에서 청년을 제압해서 신발이 벗겨졌으며, 이후 청년을 싣고 청년의 자동차를 몰아 숙소로 이동한 것이다? 의문점: 청년의 시신에서 범죄로 의심될 만한 외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자동차에서 용의자의 DNA나 지문(또는 지문을 닦는 등 인멸한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 * 청년이 누군가에게 쫓기다가 제방에서 신발이 벗겨졌으며, 이후 급하게 뛰어가 숙소로 달아난 것이다? 의문점: 숙소 근처에는 정화조보다 더 안전한 자가용이 주차되어 있는데 왜 자가용으로 피신하지 않은 것인지 의문이다. 또한 왜 하필 그곳에 열쇠가 꽂힌 채 자가용이 주차되어 있었을까? * 청년이 누군가에게 쫓기다가 제방에서 신발이 벗겨졌으며, 이후 자동차에 타서 운전해 숙소로 달아난 것이다? 의문점: 누군가에게 쫓기다가 이후 자가용을 타고 이동한 것이라면 왜 경찰서나 자택으로 가지 않고 숙소 부근에 주차해서 내린 후 정화조에 들어가 스스로를 다시 위험한 상황에 빠지게 했을까? 한편 후술할 배후설들은 그 근거의 대부분을 독립 다큐멘터리 '바리조곤'에 의거하고 있는데, 대부분 음모론의 영역에 지나지 않고 있다.[* 마을 촌장과 원전 관계자는 각각 '청년이 찬조연설을 부탁받았으나 거절했다는 사실'과 '청년이 [[도쿄전력]] 하청업체의 영업사원이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해당 사건의 가해자로 오해받은 것에 불과하다. 또한 다른 근거로 마을 부정선거와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를 들고 있는데 이것은 '이 집단이 나쁜 짓을 했으니까 다른 나쁜 짓도 했을 것이다'라는 [[인신공격의 오류#s-3.2|정황적 오류]]에 불과하다.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는 적어도 사실이기라도 하지, 마을 부정선거는 사실인지조차 확인되지도 않는다.] 또한 일부 음모론자들이 수사기관을 맹목적으로 불신하면서 기본적 사실조차 왜곡하고 있는 점은 지양되어야 마땅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